김해시, 외국인 영유아·보호자 감염병 예방 교육가야대와 손잡고 대상별 맞춤형 교육 제공

kgn25 기자

2026-09-15 08:55:42




김해시, 외국인 영유아·보호자 감염병 예방 교육가야대와 손잡고 대상별 맞춤형 교육 제공 (김해시 제공)



[KGN25] 김해시는 외국인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가야대학교 다문화사회연구소와 연계해 외국인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영·유아의 경우 자국 방문 등 해외 체류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고 예방접종 정보 확인이나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월 사업 참여 어린이집을 모집해 동상어린이집을 시범기관으로 선정하고 보건소·가야대학교·어린이집 간 3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 내용과 운영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유아와 보호자의 특성을 고려한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먼저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방문 체험수업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역할극을 통한 눈높이 체험 중심으로 교육하고 교육을 마친 어린이에게는 ‘건강수호대 인증서’를 수여해 생활 속 손씻기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보호자 교육은 가야대학교 간호학과 권영채 교수가 어린이집을 찾아 개인·가정 내 위생관리,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적기접종, 해외 장기체류 후 감염병 의심증상 발생 시 대처방법 등 가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과 함께 외국인 영·유아의 예방접종력을 확인하고 미접종자에게 필요한 접종을 안내하는 등 예방접종 관리도 병행해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감염병 예방관리로 이어지도록 했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감염병 예방은 어린이집에서의 교육뿐 아니라 가정에서 보호자가 함께 실천할 때 더욱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언어와 정보의 차이로 감염병 예방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예방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