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7년 민간 개방화장실’모집

군민·관광객 이용 편의 제고 기대

kgn25 기자

2026-09-15 08:41:05




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KGN25] 남해군은 군민과 관광객의 화장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7년 민간 개방화장실’지정 사업을 추진하고 9월 15일부터 참여 시설 30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법인 또는 개인 소유 건물에 설치된 화장실이다.

신청 시설은 △연간 300일 이상 개방 가능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 △남녀 화장실 분리 및 대변기 칸 내부 잠금장치 설치 △주기적인 청소를 통한 청결 관리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하며 개방 시간은 군과 협의해 조정할 수 있다.

지정 시설에는 2027년부터 △개방화장실 안내표지판 설치 △점보롤 화장지·종량제봉투·세정제·락스 등 화장실 소모용품 지원 △식품접객업소 위생환경 개선사업 신청 시 우선순위 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소모용품은 개방 시간과 변기 수, 청소 상태에 따라 분기별 15만~2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차등 지원한다.

다만 시설 개·보수 비용과 청소관리는 지원 범위에서 제외되며 화장실 유지·관리는 건물 소유자와 관리자가 맡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임차인은 지정 신청서와 세부 동의서 소유자 또는 임차인 증명 서류를 갖춰 남해군청 환경과 환경시설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9월 15일부터 30개소가 충족될 때까지 진행한다.

군은 접수일 순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해 접근성 개방 시간 시설 상태 편의용품 비치 청소·관리 상태 5개 분야를 평가한 뒤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인 시설을 선정하며 결과는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한다.

김경옥 환경과장은 “민간 개방화장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어 군민과 관광객의 일상 속 불편을 덜고자 하는 것”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이용 환경을 함께 만들어갈 건물 소유자와 관리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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