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김해FC2008이 부산 구덕 원정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나 아쉬운 0-2 패배를 기록했다.
김해는 지난 13일 오후 7시 부산 구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0-2로 패했다.
이날 김해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최필수가 지켰으며 차준영, 홍욱현, 여재율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박재현, 미겔 바지오, 곽성욱, 표건희가 배치됐고 전방 스리톱에는 이승재, 베카, 이강욱이 출전해 득점을 노렸다.
전반 초반 팽팽한 중원 탐색전이 이어진 가운데, 김해는 16분 우측면에서 이강욱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며 기회를 모색했다.
이어 26분에는 베카와 이승재가 감각적인 원투패스로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드는 듯했으나 마지막 터치가 다소 길어지며 상대 구상민 골키퍼에게 차단됐다.
수문장 최필수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기던 김해는 33분, 부산 김희승의 롱패스를 이어받은 손휘의 크로스를 백가온이 밀어 넣으며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추가시간 부산의 코너킥 위기까지 침착하게 막아낸 김해는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해는 미겔 바지오, 표건희, 베카를 빼고 박요한, 이유찬, 우제욱을 동시에 투입하는 과감한 3중 교체 카드를 단행했다.
교체 카드는 후반 공격 흐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높이의 우위를 살린 우제욱을 활용해 공격을 전개하던 김해는 59분 박재현의 정확한 크로스를 우제욱이 위협적인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 60분 성호영, 62분 박재현과 우제욱의 바이시클 슛 시도로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64분 부산 안현범의 침투 과정에서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67분 가브리엘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며 점수 차는 0-2로 벌어졌다.
김해는 73분 수비수 차준영 대신 후벵 마세도를 투입하며 최후의 공격 고삐를 당겼다.
수비수 홍욱현까지 전방으로 적극 가담해 75분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고 89분 성호영의 개인기로 얻어낸 코너킥 상황과 추가시간 90 2분 홍욱현의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부산의 골문을 연거푸 두드렸으나 상대 구상민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끝까지 만회골을 위해 총공세를 펼친 김해는 결국 0-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적지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든 김해는 오는 9월 20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파주프런티어FC를 홈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과 승점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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