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여행에 책 한 권을 더하다

kgn25 기자

2026-09-11 10:34:51




통영시, 여행에 책 한 권을 더하다 (통영시 제공)



[KGN25] 통영시 평생교육과와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통영이 숙박과 독서를 결합한 새로운 여행문화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통영시 평생교육과와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통영은 지난 10일 스탠포드호텔에서 ‘북스테이 인 통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제순 통영시 평생교육과장과 강진화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통영 부총지배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의 독서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북스테이 인 통영’은 통영을 찾는 여행객이 숙박과 함께 책을 즐기며 여행의 여유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체류형 독서문화 서비스다.

여행 중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통영에서의 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사업의 취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통영시 평생교육과는 여행객의 다양한 취향과 여행 목적을 고려해 도서를 선정하고 테마별 ‘책여행 꾸러미’를 구성한다.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통영은 호텔 프런트에 책여행 꾸러미를 비치하고 숙박객을 대상으로 무료 대여서비스를 운영한다.

책여행 꾸러미는 △가족와 함께하는 여행 △둘이 함께하는 여행 △쉬어가는 여행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각 꾸러미에는 테마에 어울리는 도서 2권과 여행 중 소소한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물품을 함께 담아 숙박객이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북스테이 인 통영’관광객이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책을 통해 여행의 순간을 천천히 음미하고 통영에서 머무는 시간을 독서와 휴식으로 채울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시민뿐만 아니라 통영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관광과 독서가 어우러진 통영만의 새로운 독서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강진화 부총지배인은 “숙박객에게 단순한 휴식을 넘어 책과 함께 통영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문화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제순 평생교육과장은 “여행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이 통영에서의 시간을 더욱 여유롭고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광과 독서를 연결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책과 함께 머물고 싶은 도시 통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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