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 선정

총사업비 412억원 화북면 투입

kgn25 기자

2026-09-10 14:20:29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KGN25] 영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7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자천지구가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 41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자천지구는 영천시 화북면 일대 지방하천 1개소, 소하천 3개소를 비롯해 주변 우수관로와 세천 1개소, 사방댐 2개소를 포함하고 있어 화북면 지역이 혜택을 보게 된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각 중앙부처가 추진하던 분산투자 방식의 단위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 추진하는 지역단위 생활권 개선사업으로 행안부에서 지난 2019년부터 시범사업 시행 이후 2025년 협업예산 과제로 선정된 공모사업이다.

환경부의 지방하천, 행안부의 소하천, 산림청의 사방댐 정비 등 개별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예산을 편성해 지역 단위 종합정비가 추진된다.

기존 단위별 공사와 달리 종합계획 수립과 통합 발주가 가능함에 따라 예산절감 및 투자효과가 극대화되고 공사기간 단축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은 최소화된다. 또한 예산이 412억원에 이르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영천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2026년도 1월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고 2월 자천지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3월에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어 경상북도의 서면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의 서면심사, PPT 발표심사를 통해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412억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화북면 자천리는 주변 하천의 홍수위보다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 시 하천이 범람하고 우수 배출이 안 돼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영천시는 앞으로 자천지구 풍수해종합정비사업을 진행해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항구적인 풍수해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총 412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정비 교량개체 소하천정비 3개소 2.5km, 우수관로 0.75km, 세천 1개소를 정비하고 토석류 유입방지시설 2개소, 재해예경보시설 등을 추가 설치한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에 사업비 412억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다 중요한 것이 없기에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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