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대구광역시는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 등 기증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 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행사를 추진한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 운영되는 법정 주간이다.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구시의 장기 기증 희망등록자수는 2025년 기준 8만 8천여명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 하고 있으나 전국 평균에는 다소 못 미치는 실정이다.
대구시 장기 기증 희망등록자 비율 :’ 23년’ 24년’ 25년 [출처 : 장기등 기증 및 이식 통계연보] 이에 대구시는 이번 생명나눔 주간을 계기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집중 홍보를 실시해 기증 희망등록률을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청사 내 전광판, 소식지, SNS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카드뉴스를 배부하는 등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등에서는 안내문과 리플릿을 비치하고 관련 교육을 병행해 시민 접근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구경북지부’ 주관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대신지하상가 일대와 수성건강축제 현장 등에서 대면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장에서는 시니어 서포터즈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장기 기증 희망 등록 절차를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9월 1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영남지부’ 주관으로 9개 구·군 보건소의 장기 기증 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증 관련 현황과 사업 절차를 공유하고 일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청취 및 업무 개선방안을 논의해 실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흥준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장기 기증은 한 사람의 결단으로 꺼져가는 여러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숭고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이번 생명나눔 주간을 통해 많은 시민이 기증의 가치를 되새기고 따뜻한 동행에 함께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생명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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