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일본 유통시장 진출 확대 나선다

일본 유력 유통기업 바이어 초청… 도내 식품기업 15개사 수출 상담회 개최

kgn25 기자

2026-09-09 14:59:23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KGN25]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수출과 공동으로 9월 9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일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식품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유통기업과의 실질적인 거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도내 식품기업 15개사가 참가해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조건과 현지 유통 방안 등에 대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일본 식품 수입기업 ㈜유라스와 대형 슈퍼마켓 체인 ㈜로피아의 식품 담당 바이어들은 도내 기업 제품의 경쟁력과 일본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펴봤다.

이날 ㈜강원수출, ㈜서울식품, ㈜설악산그린푸드 등 3개 기업은 유라스의 한국법인인 ㈜유라스코리아와 일본시장 제품 공급 및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내 기업들은 경쟁력 있는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유라스코리아는 해당 제품을 일본 현지 유통망에 공급하기로 하는 등 수출·유통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번 상담회와 업무협약이 실제 수출과 지속적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가 기업의 후속 상담과 수출 진행 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본 현지 유통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경쟁력 있는 도내 기업과 제품을 꾸준히 발굴·소개하고 일본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제품이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기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더 많은 강원 제품을 일본 소비자에게 알리고 현지 유통망에 진출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기업의 일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현지 바이어 발굴부터 수출 상담, 유통망 연계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라스와 로피아는 연 매출 약 6조 원 규모인 식품종합 유통기업 OIC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OIC그룹은 식품의 조달·제조·무역부터 유통·판매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식품종합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라스는 OIC그룹의 글로벌 소싱과 수출입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세계 각국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자체 브랜드 상품을 개발해 로피아를 비롯한 일본 및 해외 유통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법인인 유라스코리아는 경쟁력 있는 한국 상품을 발굴해 일본 및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로피아는 OIC그룹을 대표하는 대형 슈퍼마켓 체인으로 ‘Low Price Utopia’라는 기업이념 아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일본을 중심으로 대만·태국 등에서 16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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