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6년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콘서트’ 개최

관내 고등학생 270여명 참여, 경남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그리는 청소년과 함께해

kgn25 기자

2026-09-09 12:08:29




함양군, ‘2026년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콘서트’ 개최 (함양군 제공)



[KGN25] 경상남도와 함양군은 지난 9월 8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고등학생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함양군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소년들이 경남의 다양한 가능성을 이해하고 지역에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는 지역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들을 발굴해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청소년과 만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함양에서는 지역에서 각자의 꿈을 펼치고 있는 최승희 대표, 이종혁 농부, 곽동주 웹툰 작가, 하진솔 주무관 등 4명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경험과 성장 과정을 들려주며 청소년과 소통했다.

강연에 앞서 함양고등학교 권도근 학생과 함양제일고등학교 배예은 학생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꿈과 이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두 학생은 자신에게 맞는 꿈을 찾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의 소중함을 또래 학생과 나누었다. 이어 안의고등학교 춤 동아리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최승희 대표는 ‘서울 청년, 꽈배기로 함양을 포옹하다’를 주제로 함양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남이 정해 놓은 모습이 아닌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종혁 농부는 ‘딸기밭에서 열세 달’을 주제로 자신이 좋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을 들려줬으며 곽동주 웹툰 작가는 ‘맘껏 상상하라, 꿈은 이루어진다’를 주제로 정해진 답을 찾기보다 자신만의 미래를 자유롭게 상상하며 나아가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하진솔 주무관은 ‘홍보에 진심 지역을 믿어 보세요’를 주제로 지역에서 살아가며 성장한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아직 뚜렷한 꿈을 찾지 못했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현재 자신의 자리에서 경험을 쌓으며 주변에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김종남 함양군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에서도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6년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는 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선배들의 진솔한 경험과 조언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와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경남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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