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이용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난 8일 경상남도 고성군에 있는 생태관광 마을 공방 및 생태학습관, 마동호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학습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습지와 생태관광지 탐방과 생태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태관광 마을 공방 방문으로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선조들의 지혜가 깃든 물 저장소이자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인 ‘둠벙’을 포함한 지역 생태에 대해 배우고 자연물로 공예품을 만들었다.
점심을 먹고 이동해 생태학습관에서 닥터피쉬 체험관, 1급수 담수 생물 수족관, 철갑상어 터널 수족관에서 다양한 민물고기를 관찰했다.
야외에서는 연꽃공원과 인공습지를 둘러보며 자연의 순환과 생물간 공생관계에 대해 배우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마동호 습지는 우리나라 27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곳으로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이자 철새들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생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배우고 갈대밭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배우며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밝혔다.
최영옥 센터장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느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여가 활동, 교육 훈련, 지역 사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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