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합천군은 4일 오후 7시 30분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연극 ‘한바탕 꿈’ 공연이 관객들의 호응 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공연으로 합천군이 주관하고 극단입체가 제작했다.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 공연을 군민들에게 선보이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한바탕 꿈’은 1951년 전쟁을 겪은 한 여성의 굴곡진 삶을 통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삶의 의미를 풀어낸 작품이다.
주인공이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지나온 삶과 가족의 기억을 마주하는 과정을 그려내며 전쟁과 분단의 아픔 속에서도 삶을 이어온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특히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섬세한 무대 표현이 어우러져 작품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관객들은 공연 내내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연극이 전하는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군민들에게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함께 바라보고 가족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지역에 유치해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단입체는 1983년 창단 이후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순회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온 전문 연극단체로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와 관객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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