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부산시는 ‘제18회 자원순환의 날’과 ‘제7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는 공동 기념식을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하루 차이로 진행되던 두 기념식은 자원순환과 대기질 개선이 모두 환경을 보호한다는 공통된 취지를 살려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개최되고 있다.
먼저 오후 2시 30분에는 ‘제로웨이스트 커피도시, 부산’ 이 처음으로 선포된다.
‘제로웨이스트 커피도시, 부산’은 시와 시의회, 커피 업계, 시민단체가 뜻을 모아 커피박을 새로운 자원으로 순환시키는 실천을 시민의 일상 속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오석근 시 미래혁신부시장, 윤태한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사)한국커피연합회 부산경남지부장, 모모스커피 공동대표, (사)부산광역시생활폐기물협회, 환경수호운동연합회 등 관련업계·시민단체 대표들이 함께한다.
뒤이어 오후 2시 40분에는 ‘데이터로 그리는 푸른 부산: 10년의 대기질 기록과 미래 정책 제안’ 이라는 주제로 ‘대기질 개선 정책 포럼’ 이 진행된다.
‘대기질 개선 정책 포럼’에서는 도우곤 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가 ‘부산시 대기질 데이터 현황과 미래 전망’을, 이한림 부경대학교 교수가 ‘미래 데이터 측정기술과 정책 적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에는 관련 전문가 5명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같은 날 시청 1층 로비와 녹음광장 일원에서는 시민 참여형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부산 공기질 브랜드 홍보 포토존과 인생네컷·스탬프투어 이벤트가 마련되며 대회의실의 정책포럼도 엘이디 화면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녹음광장에서는 총 15개 부스가 운영돼 플라스틱 장난감 순환작품 전시회, 재활용품 교환마켓, 리유즈 상점 등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텀블러를 가져오면 무료 커피 500잔을 제공하는 플라스틱 프리 캠페인도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부산시 환경물정책실 공식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를 참고하면 되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그외 문의사항은 시 자원순환과 및 탄소중립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제로웨이스트 커피도시, 부산’ 선포를 계기로 ‘커피 한 잔은 금방 사라지지만 커피박은 남는다’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버려지던 커피박을 새로운 자원으로 되살리는 실천을 통해 부산의 자원순환 체계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2년 10곳에서 시작한 커피박 수거 참여 매장은 올해 부산진구 공공 수거체계 도입과 함께 207곳으로 대폭 늘었으며 친환경 데크재 등 실제 제품 개발·상용화로도 이어지는 등 자원화 기반이 차근히 쌓여왔다.
시는 앞으로 공공 수거체계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생활 속 분리배출과 재활용 고도화, 커피박을 비롯한 미활용 자원의 순환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석근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오늘 선포한 ‘제로웨이스트 커피도시, 부산’의 다짐과 정책 포럼에서 나눌 제언들이 모여 부산의 하늘을 더 푸르게, 자원의 순환을 더 견고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기질 개선과 자원순환 정책을 촘촘히 추진해 자원이 순환하는 도시, 맑고 푸른 하늘의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KGN25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