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제10대 의령군의회 첫 정례회인 제301회 의령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황성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극로 선생 생가에 대한 관리와 보존 등 활용 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황의원은 자유발언에서 “집은 사람이 떠나면 빈집이 되지만, 위대한 인물이 살았던 집은 시간이 흘러도 역사와 문화가 되고 미래 세대에게 가치를 전하는 교육의 공간이 된다”며 “우리 의령에도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가는 소중한 인물과 문화유산이 많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 의원은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한글을 지켜낸 조선어학회의 중심인물이자 독립운동가이며 한글과 국어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이극로 선생의 생가가 의령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생가의 역사적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의령이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유치를 추진하는 만큼 우리말과 한글을 지켜낸 선생의 생가를 체계적으로 정비·활용해 의령의 한글문화 상징이자 미래 세대에게 우리말의 소중함을 전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마지막으로 “우리가 이극로 선생의 생가 한 채를 지키는 것은 오래된 건물을 보존하는 일이 아니라 의령의 자긍심과 대한민국 국어 문화의 뿌리를 지키는 일”이라며 “선생의 정신이 의령에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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