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미래산업 성장동력, 창원·김해 도심융합특구에서 찾는다

경남도 국토부 공모신청 완료, 연내 후보지 선정 예정

kgn25 기자

2026-09-02 14:44:21




창원 도심융합특구 종합구상 (경상남도 제공)



[KGN25] 경상남도는 창원·김해 도심융합특구 공모 신청서를 지난 8월 31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연내 후보지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창원의 방위·원전과 김해의 의생명·바이오·첨단제조 등 지역별 강점산업을 도심융합특구와 연계해 경남의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산업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창원 도심융합특구는 창원중앙역과 창원대학교 일원 172만㎡를 대상으로 특구개발사업과 연계사업을 포함해 총 8,473억원을 투입한다.

창원국가산단의 제조역량과 국립창원대학교, SMR국가연구소 등 연구역량을 연계해 방위·원전산업의 연구·실증·산업 기능을 집적 하고 청년 정주·교육·창업 기능을 결합해 일자리와 연구, 정주가 연결되는 자족형 혁신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창원 후보지는 2025년 2월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확보했으며 자체 사업성 검토에서도 충분한 사업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해 도심융합특구 후보지는 장유역 일원 26만㎡에 의생명·바이오와 첨단제조 산업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청년특화주택과 역사문화공원 등 정주환경을 함께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663억원 이며 장유역 광역교통망과 연계해 산업과 정주가 결합된 도심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김해는 기존 의생명·바이오 산업 기반과 첨단제조 역량을 연계해 연구·창업·기업성장이 이어지는 산업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특화주택 등 정주 기능 확충을 통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경남도는 지난 6월 국토부 공모계획 통보 이후 창원시·김해시와 함께 신청서를 준비해 왔다. 국토연구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전자문, 도 자체 점검회의를 거쳐 사업계획과 실현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보완했다.

이번 공모에는 경남의 창원·김해를 포함한 전국 5개 대도시가 참여했으며 국토부는 지정 필요성, 기획의 적정성, 사업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서면·현장·종합평가를 거쳐 연내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9월부터 시작되는 서면검토와 현장실사, 종합평가에 철저히 대비 하고 평가단의 질의와 보완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후보지의 특화산업과 사업 추진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창원·김해 후보지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건의와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장재혁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창원과 김해는 지역의 특화산업과 기존 산업·연구·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도심융합특구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신청서 제출을 끝이 아닌 시작으로 삼아 평가에 철저히 대응하고 연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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