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통영역’복합환승센터 807억 투입 국가계획 반영 확정

「제4차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6~30)」 내 통영역 반영 확정, 807억 투입

kgn25 기자

2026-09-02 10:35:14




‘KTX 통영역’복합환승센터 807억 투입 국가계획 반영 확정 (통영시 제공)



[KGN25] 통영시는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 ‘KTX 통영역세권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 이 반영됨에 따라 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대비한 통영역 중심의 광역교통 거점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계획 반영은 통영역세권 복합환승센터가 단순한 지역 교통시설을 넘어, 남해안권 광역교통망과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국가계획 반영에 따라 향후 국비 확보와 관계기관 협의,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통영역세권 개발사업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KTX 통영역세권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추진되는 총사업비 807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통영역 일원에 약 2만765㎡ 규모의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시설로는 KTX 통영역과 연계한 환승시설,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휴게소와 정류장, 고속도로 환승시설인 eX-HUB, 주차장 등이 포함된다.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철도,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시내버스, 택시, 승용차, 개인형 이동수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공간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환승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AI를 활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환승수요 예측, 최적 환승경로 안내 등 AI 기반 통합환승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 환승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남부내륙철도 개통 이후 KTX를 이용해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포함한 광역 이동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복합환승센터는 통영 도심과 주요 관광지, 섬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통영의 관광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복합환승센터를 단순한 환승시설이 아닌 교통·관광·상업·휴게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KTX 통영역세권을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새로운 도시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통영역을 중심으로 배후도시 개발, 관광 인프라 확충, 교통체계 개편을 연계함으로써 남해안권을 대표하는 통합교통 허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통영시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상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하반기에 용역에 착수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KTX 통영역세권 복합환승센터의 국가계획 반영은 통영이 남해안권 광역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남부내륙철도 개통 효과가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시민 교통편의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통영역세권을 교통과 관광, 생활편의 기능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거점으로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영의 새로운 관문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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