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1조 2,125억원 편성

당초예산보다 1,055억 원 증액…민생 안정·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

kgn25 기자

2026-09-01 09:46:36




영주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1조 2,125억원 편성 (영주시 제공)



[KGN25] 영주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2125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31일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확대되고 있지만, 지방 건설경기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 등 지역경제의 부담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민생 안정과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올해 국세수입은 전년보다 개선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한정된 가용재원과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해 경상경비를 절감하는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필요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예산안을 마련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당초예산 1조 1070억원보다 1055억원 증가한 1조 2125억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 1074억 4천만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1014억 1천만원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1050억 6천만원으로 40억 8천만원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297억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256억원, 국토및지역개발 147억원, 교통및물류 79억원, 문화및관광 76억원, 사회복지 65억원, 공공질서및안전 49억원 순으로 증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66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 127억원, △영주사랑 상품권 할인 보전 64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46억원,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대비 시가지 도로포장 40억원, △조와천 재해복구사업 28억원, △풍기읍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22억, △삼가리 여우 휴게 마당 조성사업 20억원 등이 포함됐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국내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방 건설경기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추경은 이러한 여건을 감안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9월 7일부터 열리는 제304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