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N25] 산청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빈번해지는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이상기후에 상대적으로 대응 역량이 취약한 계층과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한 산청군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과 방문객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쉼터를 조성해 여름철 온열질환 등 기후재난 피해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단성면 관정경로당 유휴공간을 활용해 실내형 기후대응 쉼터를 조성한다.
쉼터가 조성되는 관정마을 일원은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냉·난방시설이 부족해 폭염과 한파에 취약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단열구조 개선과 냉·난방기 설치 등 필수 시설을 갖춘 쉼터가 마련돼 외국인 노동자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생활권 중심의 안전 공간 역할이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중심의 기후위기 대응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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